영국 국회의원들이 초등학생 성교육을 의무화해야 한다고 주장해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고 외신이 17일 보도했다.
영국 국회 산하 교육위원회 의장인 그래험 스튜어트는 “어린아이들이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정보”를 알 권리가 있다고 말하며 성교육 의무화를 지지했다.
그는 또한 기존의 성교육 내용이 불충분해 교육 내용 개정을 바라던 사람이 많았다고 말했다.
영국 국회 산하 교육위원회 의장인 그래험 스튜어트는 “어린아이들이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정보”를 알 권리가 있다고 말하며 성교육 의무화를 지지했다.
그는 또한 기존의 성교육 내용이 불충분해 교육 내용 개정을 바라던 사람이 많았다고 말했다.
성교육 포럼의 루시 에머슨은 성교육이 “많은 학교에서 성교육이 도외시 되고 있는 게 현실”이라며 영국 정당들에게 성교육 의무화를 위해 힘을 모을 것을 촉구했다.
새로운 성교육 프로그램은 연령별 맞춤형 성교육이 될 것이며 학부모가 원치 않을 경우 해당 아동이 성교육을 받지 않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외신들이 보도했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