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남부 조지아 주에서 한 이발사가 말썽부리는 아이들을 위한 기발한 머리스타일을 선보여 화제다.
일명 ‘벤자민 버튼 스페셜’이라고 불리는 이 스타일은 대머리 아저씨 스타일과 흡사하다.
조지아 주의 스넬빌이라는 도시에 위치한 에이원 커츠(A-1 Kutz) 이발소는 자신이 어른인 마냥 행동하며 나쁜 짓을 하는 어린이들을 훈육하자는 취지에서 이 머리 스타일을 선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명 ‘벤자민 버튼 스페셜’이라고 불리는 이 스타일은 대머리 아저씨 스타일과 흡사하다.
조지아 주의 스넬빌이라는 도시에 위치한 에이원 커츠(A-1 Kutz) 이발소는 자신이 어른인 마냥 행동하며 나쁜 짓을 하는 어린이들을 훈육하자는 취지에서 이 머리 스타일을 선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용실 측은 “커트의 효과는 일시적이지만 어린이들에게 충격을 안겨주기엔 충분하다”고 말했다.
이러한 훈육 방식이 아이에게 정신적인 충격을 줄 수도 있다는 일부 우려에 대해선 “아이를 효과적으로 훈육하기 위해 보다 창의적인 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미용실 측은 브래드 피트가 주연한 영화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이 머리스타일을 고안했다고 말했다. 이 영화는 나이를 거꾸로 먹는 기괴한 삶을 살아가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