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광고 속 먹음직스러운 햄버거를 보며 군침을 흘려본 적이 있을 것이다. 광고에 매료되어 햄버거 가게에 갔다가 화면과는 다른 형편 없는 햄버거 비주얼에 실망한 적도 많을 것이다.
왜 광고 속 햄버거와 현실의 햄버거는 너무나도 다른 모습을 하고 있는 것일까?
평소 이런 의문을 갖고 있던 호주의 민키 레 (Minky Le)씨는 직접 광고 속 햄버거의 비밀을 파헤치는데 나섰다.
왜 광고 속 햄버거와 현실의 햄버거는 너무나도 다른 모습을 하고 있는 것일까?
평소 이런 의문을 갖고 있던 호주의 민키 레 (Minky Le)씨는 직접 광고 속 햄버거의 비밀을 파헤치는데 나섰다.
그래픽 디자이너 및 영상 제작자로도 활동하고 있는 레 씨는 이틀간 푸드 스타일링 수업을 들은 후 음식을 먹음직스럽게 보이게 하는 방법을 영상에 담았다. “진짜 같지만 사실 가짜인 음식 (Real food, but not really)”라는 제목의 영상은 약 4천만의 조회수를 자랑한다.
영상을 보면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햄버거가 어떻게 연출되는 지 알 수 있다. 구운 고기를 더 먹음직스러워 보이게 하기 위해 붓으로 갈색 색소를 바르기도 하고, 햄버거 안에 들어간 야채가 흐트러지지 않도록 핀으로 고정시키기도 한다. 내용물이 잘 보이도록 솜을 얹기도 한다.
본 영상은 http://vimeo.com/111076177에서 볼 수 있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