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한 관광객이 거미가 자신의 배 속에 들어가 있다는 사실을 모른 채 3일간 지내다가 제거 수술을 받았다.
미국 온라인 매체 버즈피드는 발리 국제 병원에서 딜런 토마스라는 남성이 자신의 흉터 속으로 들어간 거미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 남성은 아침에 일어났을 때 거미가 2인치 정도 벌어진 흉터 안으로 들어간 것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미국 온라인 매체 버즈피드는 발리 국제 병원에서 딜런 토마스라는 남성이 자신의 흉터 속으로 들어간 거미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 남성은 아침에 일어났을 때 거미가 2인치 정도 벌어진 흉터 안으로 들어간 것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이 남성은 곧장 병원으로 향했지만 의사는 단순히 거미에 물렸을 것이라며 연고를 발라주었다. 하루 뒤 남성은 가려움을 참을 수 없었고 피부과 전문의사에게 찾아갔다. 뭔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직감한 의사는 수술을 실행했고 성냥 크기만한 거미를 발견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호주에 있는 과학자들은 아마 흉터 안으로 들어간 것은 거미가 아니라 진드기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