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큰 일명 “괴물 토마토”가 영국에서 출시됐다.
지간토모 (Gigantomo)라 불리는 이 토마토 종은 4인 가족이 함께 먹어도 넉넉할 만큼 거대한 열매를 맺는다.
지간토모 열매 1개 당 최대 직경 10인치(25.4cm)까지 자랄 수 있으며 무게는 최대 3파운드(1.36kg), 일반 토마토의 약 12배에 육박한다.
지간토모 (Gigantomo)라 불리는 이 토마토 종은 4인 가족이 함께 먹어도 넉넉할 만큼 거대한 열매를 맺는다.
지간토모 열매 1개 당 최대 직경 10인치(25.4cm)까지 자랄 수 있으며 무게는 최대 3파운드(1.36kg), 일반 토마토의 약 12배에 육박한다.
한 지간토모 모종 당 열매를 11개나 맺을 수 있다. 하지만 워낙 무겁기 때문에 열매의 무게를 감당하기 위해서는 재배 시 반드시 받침대를 설치해야 한다.
이 거대 토마토는 미국과 영국의 식물 재배자들이 약 20년간 꾸준히 연구해온 끝에 이뤄낸 성과이다.
20년 전 미국에서 폴 토마스가 처음 대형 토마토 개발을 시작했고 5년 전에 영국의 유명 식물 재배자인 사이몬 크로포드가 개발 프로젝트를 이어받았다.
“괴물 토마토” 지간토모는 이제 영국을 넘어 미국에도 진출했다. 미국 대형 씨앗 회사 버피(Burpee)를 통해 미국 시장에 진입했고 스테이크하우스 (Steakhouse)라는 명칭으로 정상 판매되고 있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