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Korea Herald

피터빈트

2천만원짜리 다이아 삼킨 강도, 화장실 유치장행

By 이현정

Published : Dec. 16, 2014 -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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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천만원짜리 다이아몬드 반지를 훔쳐 삼킨 혐의로 붙잡힌 영국 강도가 현재 경찰 입회 하에 화장실에서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고 외신이 16일 보도했다. 

지난 14일, 영국 브라이튼의 보석 상점에서 한 22세 청년은 18캐럿 화이트 골드 에레랄드 컷 반지를 훔쳤다.

그는 수중에 반지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현재 절도 혐의로 수감돼 있다.

경찰은 CCTV 분석 결과 그가 반지를 입에 넣는 것을 확인했다며 그가 반지를 삼킨 것이 확실하다고 밝혔다. 경찰은 현재 화장실에서 그의 “볼일”을 기다리는 중이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