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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리포터 ‘너무 섹시해’ 퇴출 위기

By KH디지털2

Published : Nov. 10, 2014 -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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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스포츠 리포터가 ‘너무 섹시해서’ 해고 위기에 처하는 황당한 사건이 외신을 통해 보도되었다.

이 이야기의 주인공은 25살의 세르비아 여성 카타리나 스레코비치로, 그녀는 평소 광팬이었던 축구팀 레드 스타 베오그라드의 TV 프로그램 리포터였다.


그러나 그녀가 리포터직을 수행하는 것은 처음부터 쉽지 않았다. 카타리나가 선수들에게 날카로운 질문을 던진다 하더라도 선수들은 그녀의 화려한 외모에 눈길을 뺏겨 집중을 할 수 없었던 것이다.

선수들이 곧 그녀에게 익숙해질 것이라 생각했지만 착각이었다. 몇 번은 “연습에 집중을 할 수 없으니저리 좀 가달라”는 부탁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온갖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카타리나는 자신의 꿈의 직업을 포기할 수 없다고 결심했고, 아직까지 레드 스타의 리포터직을 아슬아슬하게 지켜나가고 있다.

(khnews@heraldcorp.com)

[Photo Credit: Instagr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