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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 ‘밤을 걷는 선비’ 출연 물망…원작 웹툰 팬 반응이?

By 신용배

Published : Nov. 3, 2014 -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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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박해진 측이 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 출연 제안을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3일 오전 박해진 소속사 더블유엠컴퍼니 측에 따르면 박해진이 ‘밤을 걷는 선비’ 측으로부터 남자 주인공 역을 제의 받았다.

소속사 관계자는 “‘밤을 걷는 선비’ 출연을 두고 긍정 검토 중이다”며 “내년 상반기 박해진의 일정에 따라 결정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 감독이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안다. 내년 하반기 방송되는 드라마이기에 신중하게 검토 하겠다”고 입장을 전했다.

‘밤을 걷는 선비’는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남장을 한 양반가 딸이 뱀파이어 선비와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내년 하반기 KBS 방송을 두고 편성 조율 중이다.

박해진 ‘밤을 걷는 선비’ 출연 검토 소식에 원작 팬들은 “박해진 밤을 걷는 선비 캐스팅 딱 어울린다”, “밤을 걷는 선비 내년 하반기까지 기다려야 한다니. 박해진 캐스팅은 신의 한 수 될 듯”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