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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환 12월 결혼, 상대는 미모의 디자이너…"신부 쏙썩이지 말고 잘 살길..."

By 신용배

Published : Oct. 30, 2014 -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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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컨츄리꼬꼬 출신 가수 신정환이 오는 12월 20일 결혼한다.

30일 OSEN에 따르면 신정환 측 관계자는 “신정환이 12월 20일 서울 강남의 한 예식장에서 연하의 연인과 결혼한다.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치고 신혼집 등 결혼식을 준비하고 있다”이라고 밝혔다.

이어 “친인척과 지인들을 모시고 조용히 예식을 치를 계획”이라며 “혼전 임신을 한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신정환과 미모의 디자이너로 알려진 예비신부는 지난해 가을께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올해 4월 동반 유럽 배낭여행을 다녀온 뒤 지난 5월 열애 사실이 밝혀진 바 있다.

한편 신정환은 해외원정 도박사건 이후 연예활동을 중단하고 자숙 중이다. 신정환은 불법 해외 원정도박 혐의로 구속돼 징역 8월형을 선고 받고 지난 2011년 6월 수감됐으며, 같은 해 12월 모범수로 가석방됐다.

신정환 12월 결혼 소식에 누리꾼들은 “신정환 12월 결혼, 속 썩이지 말고 잘 사세요” “신정환 12월 결혼, 처키의 신부” “신정환 12월 결혼, 반성하고 잘 살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