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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 사건’ 신정환, 12월 결혼…상대는 미모의 디자이너

By 신용배

Published : Oct. 30, 2014 -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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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 사건 연루로 자숙 중인 그룹 컨츄리꼬꼬 출신 방송인 신정환이 결혼한다.

30일 연예매체 일간스포츠는 한 연예 관계자에 말을 빌려 “신정환이 오는 12월20일 결혼한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현재 두 사람은 결혼 준비에 한창이며 친인척과 측근만 초청해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앞서 신정환은 지난 5월 미모의 디자이너와의 열애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진 바 있다. 두 사람은 지난해 가을 연인으로 발전해 수개월째 만남을 이어왔다.

한편 신정환은 해외원정 도박사건 이후 연예활동을 중단하고 자숙 중이다. 신정환은 불법 해외 원정도박 혐의로 구속돼 징역 8월형을 선고 받고 지난 2011년 6월 수감됐으며, 같은 해 12월 모범수로 가석방됐다.

신정환 결혼 소식에 누리꾼들은 “신정환 결혼, 여자 분보다 장인 장모가 대단하다” “신정환 결혼, 관심 없음” “신정환 결혼, 반성하고 잘 살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