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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신해철 빈소, 배철수·허지웅·이승철 등 조문 행렬…‘비통’

By 신용배

Published : Oct. 28, 2014 -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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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신해철의 빈소에 지인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28일 故 신해철의 빈소가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3호실에 마련됐으며 이날 오후 1시쯤부터 조문객을 받고 있다.

가수 배철수가 이날 12시40분쯤 가장 먼저 빈소를 찾았다. 이어 방송인 허지웅이 오후 1시40분쯤 침통한 표정으로 고인의 빈소로 들어섰고, 가수 이승철, 김현철 등도 빈소를 찾아 고인의 죽음을 애도했다.

평소 그의 음악을 사랑했던 팬들의 조문 행렬도 이어지고 있다. 고인의 빈소는 팬들의 조문도 함께 받고 있으며, 이곳엔 이른 시간부터 수십여 명의 팬들이 몰려 긴 애도 행렬을 이루고 있다.

고인의 장례는 천주교식 가족장으로 치러지며, 발인은 오는 31일 오전 9시다. 유해는 서울 원지동 서울추모공원에서 화장될 예정이며, 장지는 유족들이 협의를 거쳐 추후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故 신해철 빈소 소식에 누리꾼들은 "故 신해철 빈소, 팬들도 거기 함께 있다고 하니 가시는 길이 그나마 덜 외로우실 듯", "故 신해철 빈소, 다시는 볼 수 없다는 게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