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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란 김상민 결혼, 교제 3개월 만에 웨딩마치…“속도위반 아니다”

By 신용배

Published : Oct. 27, 2014 -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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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경란과 새누리당 김상민 의원이 결혼소식을 알렸다 .

방송인 김경란의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지난 26일 “김경란이 김상민 위원과 내년 1월 6일 오후 6시30분 중앙침례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전했다.

이어 “속도위반은 절대 아니다. 둘의 사랑과 믿음이 확실해서 서두르게 됐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김상민 의원 측도 김경란과의 결혼을 인정하며 “현재 국회가 국정감사 중이고 12월까지 국회 일정이 있어 1월로 결혼식 날짜를 잡았다”고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수개월 전 한 행사에서 만나 지난 7월에 교제를 시작했고 10월에 양가 상견례를 마쳤다.

결혼식 사회는 김창완 목사가 맡으며, 신혼집은 수원 장원구에 꾸릴 예정이다.

이에 누리꾼들은 “김경란 김상민, 3개월만? 초고속이네”, “김경란 김상민, 뭐 때문에 저렇게 빨리?”, “김경란 김상민, 둘이 하는 결혼인데 속도가 무슨 상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상민 의원은 청년 비례대표로 19대 국회에 입성한 뒤 새누리당 대선경선 박근혜 캠프 청년특보, 새누리당 대선 중앙선거대책본부 청년본부장, 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청년특별위원장 등을 맡았다.

김경란은 2001년 KBS 27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뒤 ‘KBS 뉴스광장’ ‘열린 음악회’ ‘KBS 뉴스9’ 등을 진행해오다, 지난 2012년 10월 프리랜서 선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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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