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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발견’ 김슬기-윤현민, 달콤한 키스로 마음 확인하며 연애 ‘시작’

By 신용배

Published : Oct. 7, 2014 -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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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발견’ 김슬기와 윤현민이 오빠 동생 사이를 끝내고 달콤한 키스로 연애를 시작했다.

6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에서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후 교제를 시작하는 윤솔(김슬기 분)과 도준호(윤현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윤현민은 김슬기에게 커플 신발을 선물하며 “넌 내게 올 자유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김슬기는 “내가 좋은 이유 3가지를 말해보라”고 말했다.

윤현민은 “첫 번째는 멋있다. 남자보다 두둑한 배짱과 카리스마에 반했다. 두 번째는 따뜻하다. 너의 모든 진심이 너무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은 가장 적당한 온도다”고 답했다.

윤현민은 “세 번째는 이 모든 걸 너 스스로 잘 알고 있다는 거다. 나는 그게 좋다. 자기 자신을 아는 사람이라면 나도 알아주지 않을까?”라고 덧붙였다.

이를 기분좋게 바라보던 김슬기는 윤현민의 볼에 기습 뽀뽀를 하며 “우리 사귀자”고 돌직구 고백을 했고, 윤현민은 진한 키스로 화답하며 친구 사이를 청산하고 연인이 됐다.

‘연애의 발견’ 김슬기를 접한 네티즌들은 “연애의 발견 김슬기, 답답한 캐릭터들 사이의 한줄기 빛”, “연애의 발견 김슬기, 진짜 사랑스럽다”, “연애의 발견 김슬기, 도준호 멋있어” 등의 의견을 보였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