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Korea Herald

피터빈트

구속시키기엔 너무 섹시한, 비키니 입은 범죄자?

By KH디지털2

Published : Sept. 22, 2014 -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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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의 “미녀” 범죄자 스테파니 보두엥(Stéphanie Boudoin)이 지난 달 구속되었다고 외신 데일리 메일이 보도했다.


9정의 불법무기 소지와 절도를 포함해 이 미모의 여성이 21세의 어린 나이에 저지른 범죄는 벌써 114가지 항목에 해당한다.

그녀는 11월 17일에 법정에 출두 할 예정이다.

스테파니는 캐나다 빅토리아빌(Victoriaville)에 있는 40여 가구의 집들에 침입한 죄로 지난달 경찰에 잡혔다.

그때만 해도 시시한 범죄자로 남을 뻔 한 스테파니는 캐나다 신문 몬트리올 저널이 그녀의 비키니 사진을 싣자마자 세계적인 주목을 받게 되었다.

이후 “감옥에 가기엔 너무 아름답다”는 평을 듣고 있는 스테파니는 3명의 공범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 주거지에서 한 몫 챙기려 했던 공범들은 각각 13, 15, 그리고 17세로 모두 스테파니 보다 어리다.

간호학을 전공한 그녀와 동료들은 집에 침입할 때 뒷문이나 지하실 창문을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에게 적용된 죄는 주거침입죄, 도난 물품 소지죄, 불법무기 수집 및 소지죄 등 다양하다.



그녀의 비키니사진이 웹 상에 퍼지자 한 트위터 유저는 “스테파니는 우리의 마음을 훔치자마자 물건도 훔칠 것 이다,”라는 글을 남겼다.

(코리아헤럴드 박규오 인턴기자 q5park@heraldcorp.com)

[사진 출처: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