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 섬 괌에서 진도 6.7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USGS는 애초 7.1 규모라고 발표했지만 이를 수정했다.
지진은 미국령 괌 행정수도 하갓냐로부터 49㎞ 떨어진 곳에서 발생했으며, 진앙지 깊이는 136㎞였다. 진앙지가 매우 깊어 쓰나미 우려는 없다고 USGS는 밝혔다.
인구 18만명이 사는 괌에선 지진은 빈번하지만 쓰나미는 흔치 않다. 이 지역에서 가장 최근에 발생한 지진은 1993년 7.7 규모의 강진으로 당시 지진 피해는 부상자 몇명과 건물이 파손됐을 뿐 사망자는 한명도 없었다.
(khnews@heraldcorp.com)
AFP통신에 따르면 USGS는 애초 7.1 규모라고 발표했지만 이를 수정했다.
지진은 미국령 괌 행정수도 하갓냐로부터 49㎞ 떨어진 곳에서 발생했으며, 진앙지 깊이는 136㎞였다. 진앙지가 매우 깊어 쓰나미 우려는 없다고 USGS는 밝혔다.
인구 18만명이 사는 괌에선 지진은 빈번하지만 쓰나미는 흔치 않다. 이 지역에서 가장 최근에 발생한 지진은 1993년 7.7 규모의 강진으로 당시 지진 피해는 부상자 몇명과 건물이 파손됐을 뿐 사망자는 한명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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