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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러권 제시카 결혼설 “이미 프러포즈 반지까지?”

By 신용배

Published : Sept. 12, 2014 -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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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소녀시대 제시카(25)가 한차례 열애설에 휩싸였던 재미교포 금융인 타일러 권과 결혼을 앞두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중화권 언론은 10일(현지시간) “제시카와 타일러 권이 결혼을 앞둔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소녀시대 팬미팅 등 중국 일정 현장에서 함께 목격됐다.

또한 제시카와 타일러 권이 커플링인 듯 한 반지를 나눠끼고 있다고 전했다. 타일러 권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웨이보에 프러포즈 용으로 추정되는 반지를 올리며 결혼을 약속하는 “I do”라는 문구를 올렸다는 것이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3월에도 제기된 바 있다. 두 사람이 지난해부터 열애 중이며 홍콩에서 처음 만나 미국과 중국 등을 오가며 비밀 데이트를 즐겼다고 보도된 바 있다. 하지만 당시 제시카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친한 지인일 뿐”이라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제시카와 열애설이 난 타일러권은 미국 미시간 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한 재미교포다. 현재 뉴욕에 본사를 둔 투자회사 코리델 캐피탈 파트너스의 연예 사업부 CEO를 맡고 있다.

타일러권 제시카 결혼설을 접한 누리꾼들은 “타일러권 제시카 결혼설, 공식입장은 언제?” “타일러권 제시카 결혼설, 사귀는지도 몰랐는데 결혼?” “타일러권 제시카 결혼설, 소시 멤버들 다 떠나가는구나” “타일러권 제시카 결혼설, 걸리면 공개연애 한다고 하더니…제시카 반응 궁금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