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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최진혁, 최여진 대시 거절한 이유가 예원? "통통한 미녀가 이상형"

By 신용배

Published : Sept. 6, 2014 -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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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혁과 예원이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

4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박준금과 최진혁, 박경림, 박수홍, 광희, 예원이 출연해 ‘의남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준금은 예원을 보고 “딱 최진혁 씨 스타일이다. 이 친구가 약간 가슴에 파이팅이 있는 분을 좋아한다”고 말해 최진혁을 당황케 했다. 하지만 최진혁은 “마른 여자를 안 좋아한다. 귀엽고 통통한 분을 좋아한다”고 수줍게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최진혁과 예원은 “나는 이 자리에서 상대에게 호감을 느꼈다”라는 질문에 똑같이 O를 들며 묘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하지만 “나는 이 자리에서 연락처를 교환할 생각이 있다”는 질문에는 최진혁만 O를 들고 예원이 X를 들었다. 예원은 “한참 잘 돼 가고 있는데 저한테 너무 빠지실까 봐”라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박준금은 “최여진이 최진혁에게 대시한 적이 있다”고 폭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그는 “진혁이가 때가 안 탄 청년이다. 드라마 ‘응급남녀’를 찍을 당시 최여진이 대시를 했는데 진혁이가 수줍어서 못 받아주더라”라고 털어놨다.

박준금의 폭로에 당황한 최진혁은 “장난이었다”고 해명 아닌 해명을 했다.

한편 ‘해피투게더3’ 최여진 최진혁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최여진 최진혁, 뭔가 잘 어울려” “최여진 최진혁, 최여진 성격이 털털하던데 착각 아냐?” “최여진 최진혁, 최여진한테 양해 구하고 말하는 건가?” “최여진 최진혁, 당사자도 없이 저런 폭로를” 등의 반응을 보였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