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레이디스코드가 탄 차량이 큰 사고를 내면서 멤버 은비가 사망해 충격을 주고 있다.
3일 경찰에 따르면 은비는 이날 새벽 1시 30분께 영동고속도로 신갈 인근에서 인천 방면으로 이동 중 교통사고가 났다.
사고 차량에는 레이디스코드 멤버를 포함해 7명이 탑승해 있었으며 은비는 사망했고 나머지 탑승자들도 중경상을 입었다.
은비는 1992년생으로 지난해 레이디스코드 멤버로 데뷔해 활동하던 중 불운을 맞았다.
갑작스런 사고로 사망에 이른 은비는 평소의 모습을 담은 마지막 트위터가 더욱 팬들을 아프게 했다. 은비는 지난달 26일 자신의 트위터에 “진짜 오랜만이당 ㅎㅎ 오늘 하루도 고생했어요 울 레블리. 내가 항상 생각하고 있는거 알죠? 조심히 들어가구 알라뽕”이라는 글을 남기며 활발한 모습을 보여줘 더욱 가슴 아프게 했다.
이 충격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레이디스코드 은비 사망, 너무 충격적이다”, "레이디스코드 은비, 어제 스케줄 영상이 올라오는데 마음이 아프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