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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스코드 고은비 사망, 연예계 애도 물결 “마음이 너무 아파”

By 신용배

Published : Sept. 3, 2014 -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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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레이디스코드의 은비(본명 고은비)가 교통사고로 사망한 가운데, 연예계 동료들이 애도를 표했다.

블락비 재효는 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다른 멤버 분들 빨리 나으시길 진심으로 기도할게요. 같이 기도해주세요”라며 은비를 애도했다.

이어 미쓰에이 수지도 자신의 트위터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다른 분들도 얼른 하루 빨리 회복하시길 기도할게요”라는 글을 게재하며 은비의 애도와 더불어 현재 입원 치료 중인 멤버들의 쾌차를 빌었다.

카라의 박규리도 마찬가지로 이날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어떻게 이런..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남겼으며, 레인보우 노을 역시 “너무나 안타깝네요..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또 방송인 공서영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른 아침 피곤하지만 열정 가득한 눈으로 샵에서 인사하던 레이디스코드 친구들. 부상 당한 모두 잘 회복되길 기도합니다. 정말 안타깝고 아까운 고 은비 씨.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함께 기도해주세요”라는 글을 올리며 애도를 표했다.

앞서 레이디스코드는 이날 새벽 1시 30분께 새벽 스케줄을 소화하고 돌아오는 길에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언남동 영동고속도로에서 인천 방향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갓길 방호벽을 들이받았다.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는 “빗길에서 바퀴가 빠지면서 차량이 몇 차례 회전을 한 뒤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면서 “이로 인해 멤버 은비가 숨지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 현재 다른 멤버 리세(본명 권리세)는 중태이며 소정(본명 이소정)은 부상해 입원 치료 중이고, 다른 멤버들과 함께 탑승하고 있던 매니저 스타일리스트는 큰 부상은 없다”고 전했다.

이를 본 네티즌은 “레이디스코드 은비 사망, 어린 친구가 너무 안됐다”, “레이디스코드 은비,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레이디스코드 다른 멤버들 얼른 회복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