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이 회사생활에서 가장 공포스러운 것 1위로 ‘출근’을 뽑았다.
최근 구인·구직 사이트 잡코리아와 알바몬은 ‘우리회사 오피스 괴담’이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어김없이 돌아오는 출근’이 23.1%로 회사생활 공포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나도 모르게 돌고 있었던 나에 대한 소문들’, ‘매일 밤 이어지는 폭풍 야근’이 15.7%로 공동 2위에 올랐다.
이밖에도 ‘보기만 해도 섬뜩한 동료의 존재’(13.0%), ‘사내에서 벌어진 미스터리한 소문, 괴담’(7.8%), ‘어느 날 문득 찾아오는 정리해고의 위협’(7.5%) 등이 뒤를 이었다.
또 최악의 직장 동료로는 ‘인신공격도 서슴지 않고 폭언하는 상사’(17.4%), ‘내가 한 일을 자신의 공인 양 가로채는 상사’(15.0%), ‘퇴근할 줄 모르고 집에 안 들어가는 상사’(14.8%)를 꼽았다.
회사생활 공포 1위 소식에 네티즌들은 “회사생활 공포 1위, 핵공감” “회사생활 공포 1위, 역시” “회사생활 공포 1위, 아침이 오는게 무서워 피할 수도 없음”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