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Korea Herald

소아쌤

김가연 300억 재벌설 해명, "용돈 1000만원 받은 적도 있어"

By 신용배

Published : Aug. 27, 2014 - 09:45

    • Link copied

 

배우 김가연이 300억 재벌설에 대해 해명했다.

김가연은 26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남편 임요한과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MC 오만석은 "김가연 연관검색어에 300억이라는 게 있다. 재산 아니냐"고 물었다.

이에 김가연은 "전라도 광주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그냥 유지 정도다"라며 "중, 고등학생 때 나도 궁금해서 아버지에게 '재산이 어떻게 되냐'고 물어봤다. 아버지가 '나도 모르겠다'고 하더라. '자고 일어나면 이자가 달라져서 모르겠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가연은 "아버지가 건설업의 부흥기 시절에 건설업을 하셨다. 우리 집에 집사나 정원사는 없었지만 학교를 데려다주는 기사아저씨 정도는 있었다"고 밝혔다.

또 "90년대 초반 'LA아리랑'이라는 시트콤을 했었다. 그때 일주일간 LA를 간다고 했더니 용돈으로 1000만원을 주셨다. 아버지께서도 해외에 나가보신 적이 없으셨다. 감이 없으셔서 그만큼 주신 거다"라고 말했다.

김가연 300억 재벌설 해명에 네티즌들은 "김가연 300억 재벌설 해명, 대단하네" "김가연 300억 재벌설 해명, 아버지가 재산이 얼마 있는지 모를 정도였다니" "김가연 300억 재벌설 해명, 부유한 정도였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khnews@heraldcorp.com)

 

<관련 영문 기사>

Kim Ka-yeon fights to protect daughter and Lim Yo-hwan


Actress Kim Ka-yeon has reported about 80 malicious netizens to the police for posting humiliating comments about her family, the actress said on MBC reality talk show “Radio Star” aired on Thursday. 

“I reported about 80 trolls to the police, and had about 40 of them prosecuted,” the 42-year-old actress said. “I can manage with the insults and criticisms (targeting me), but I am determined to take action against the low-key ‘pae-drip’ kind of jokes that attack my family,” she added. 

The actress also claimed that, as a mother, she especially could not stand some comments that make fun of her 19-year-old daughter from her previous marriage. These comments maliciously connected the girl to her 35-year-old stepfather, Lim Yo-hwan. 

Lim is a former professional gamer and currently an e-sports coach for the Slayers.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