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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싱어송라이터 메간 트레이너, 주영훈 ‘기쁨모드’ 표절 의혹…“변호사와 상담중”

By 신용배

Published : Aug. 26, 2014 -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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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싱어송라이터 메간 트레이너가 주영훈이 2006년 발표한 곡을 표절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과 SNS 등에는 올해 7월 발매된 메간 트레이너의 곡 ‘All About That Bass’가 지난 2006년 주영훈이 작곡한 코요테의 ‘기쁨모드’를 표절했다는 게시물이 게재됐다.

이에따르면 코요태 김종민이 부른 ‘기쁨 모드’의 전반부와 ‘All About That Bass’의 하이라이트 부분 멜로디가 약 30초 정도 유사하다는 의견이다.

주영훈은 자신의 트위터에 관련 기사를 링크하며 “전문 변호사와 상담하고 있다”며 짧게 입장을 밝혔다.

메간 트레이너의 ‘All About That Bass’는 현재 빌보드 핫 100차트 2위에 올라있으며 뮤직비디오는 동영상사이트 유튜브에서 조회수 2900만 이상을 기록 중이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나는 반대인줄 알고 깜짝 놀랐네” “요즘 어떤 시대인데” “주영훈, 제대로 밝혀주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