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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양덕여중 침수, 학생 긴급대피…“폭포처럼 흐르는 빗물”

By 신용배

Published : Aug. 25, 2014 -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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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양덕여중이 침수됐다.

부산에 내린 집중호우로 부산시 북구 구포1동 양덕여중의 건물이 오후 4시쯤 3층까지 침수, 학생 400여 명이 5층 옥상으로 긴급 대피했다.

학생들은 운동장과 교문 쪽에 물이 가득 차면서 학교를 빠져 나가지 못하게 되자 일단 옥상으로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학생들을 일부 구조하는 한편 물이 빠지기를 기다려 나머지 학생들을 안전하게 구조한다는 방침이다.

부산 양덕여중 침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부산 양덕여중 침수, 무슨 폭포같다” “부산 양덕여중 침수, 무사히 전원구조되길” “부산 양덕여중 침수, 무섭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