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Korea Herald

피터빈트

이지아, 정우성으로부터 "밥 한번 먹자는 연락은 없어"

By 신용배

Published : Aug. 12, 2014 - 08:20

    • Link copied

'힐링캠프' 이지아 정우성 파리 사진·임신설 밝혀..."과거 서태지 결혼 후회 안 해"  "정우성한테 아직 밥 한번 먹자는 연락은 없어"

 
힐링캠프 이지아 정우성 파리 사진 이지아 정우성 임신설 이지아 과거 서태지 결혼 11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는 데뷔 후 처음으로 토크쇼에 출연한 이지아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지아는 서태지 이혼 보도가 나간 후 "그 때 사람들은 진실을 궁금해 하지 않았다. 듣고 싶은 얘기만 해주길 바랐던 것 같다. 그 분도 날 위하는 일이라 생각해 말을 아낀 것 같다. 입을 닫고 나니 더 많은 억측과 오해가 생겼다. 그래도 지금 돌아보면 그 때 그러길 잘했다고 생각한다. 그 분과의 이별도 잘 결정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 일들이 있어도 (정우성과)잘 만나고 있었다. 근데 사람들은 우리가 헤어졌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그리고 나서 정말 헤어지고 나니까 다시 만난다고 하더라. 내 임신설도 있었다. 그걸 불식시킨 게 파파라치가 날 따라다녔다. 그때 내가 곱창집에서 소주를 마시는 사진을 찍혔다. 술을 마시니 임신이 아니라고 보도하더라. 그랬던 우리가 과연 좋은 친구가 될 수 있겠냐"고 반문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지아는 정우성의 배려에 감사하며 "그분은 정말 좋은 사람이다. 건승을 빈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에 대해 MC 김제동이 정우성과 “술 한잔 할 수 있는 친구로 남을 가능성은 없나”라고 묻자 이지아는 “관련 질문 많이 받았는데 아직 (정우성으로부터) 밥먹자는 연락은 없었다”고 대답했다.

정우성은 지난해 영화 ‘감시자들’ 기자간담회에서“지아 씨는 재미있고 좋은 사람이고, 친구처럼 다시 만나는 게 어렵다면 적어도 밥 한 번은 먹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힐링캠프 이지아 정우성 파리 사진 이지아 정우성 임신설 이지아 과거 서태지 결혼, 어마어마했지" "힐링캠프 이지아 정우성 파리 사진 이지아 정우성 임신설 이지아 과거 서태지 결혼, 본인도 너무 힘들었을 듯" "힐링캠프 이지아 정우성 파리 사진 이지아 정우성 임신설 이지아 과거 서태지 결혼, 대박사건이였지" "힐링캠프 이지아 정우성 파리 사진 이지아 정우성 임신설 이지아 과거 서태지 결혼, 그래도 연예 생활 이어나가는거 보면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