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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빛나 둘째 임신, 드라마 '비밀의 문' 하차…축하글 '봇물'

By 신용배

Published : Aug. 11, 2014 -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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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왕빛나가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왕빛나의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는 11일 "왕빛나가 현재 임신 8주차에 접어들었다. 내년 3월이 출산 예정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다음 달 첫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에 캐스팅 되고 임신 사실을 알았다. 초기라 안정을 취하기 위해 하차를 결심했다. 현재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태교에 힘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왕빛나는 드라마 '비밀의 문'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부용재의 행수 운심 역으로 출연할 예정이었다.

앞서 왕빛나는 지난 2007년 1월 6살 연상의 프로 골퍼 정승우와 결혼해 아들 정지용(5) 군을 얻었다.

왕빛나 둘째 임신 소식에 누리꾼은 "왕빛나 둘째 임신 축하한다. 태교 잘 하시길 바란다" "왕빛나 둘째 임신해서 드라마 하차했구나. 연기 활동 못 봐서 아쉽지만 축하드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왕빛나는 지난 2001년 KBS2 TV소설 '새 엄마'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눈사람', '하늘이시여', '내 사랑 못난이', '황진이', '낭만자객' 등에 출연했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