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3’ 육지담이 합격했다.

지난 3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쇼미더머니3’ 5회에서는 단체 곡 미션이 진행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육지담은 공연 시작 전 “내가 어리고 경력도 1년이 안 되니까 약간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 그걸 이겨 낼 거다. 여기서 증명 할테니 마음껏 환호 해 달라”고 말했다.

하지만 ‘쇼미더머니3’에서 육지담은 가사를 잊어버려 비트를 그대로 흘려버렸다.

육지담은 “내가 많이 틀렸는데 마지막으로 무반주로 하겠다”며 무반주 랩을 선보였지만 관객들의 반응은 냉담했다.

이에 도끼는 “꼴등이겠다. 바로 견적 나오니까”라며 혹평했다. 산이 역시 “육지담은 무조건 탈락이다. 팀 내 꼴등인데 이러고 꼴등 안 한다? 잘 봐”라고 말했다. 하지만 육지담은 꼴등이 아닌 9등을 차지했다.

마스타 우는 일진설 논란에 휩싸인 육지담에 대해 “‘쟤는 왜 계속 붙이냐’ 생각하는 사람이 많을거라 예상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스내키챈이 본선이나 우승까지 간다면 언어의 장벽을 넘을 수 있을까 고민이 되더라. 반면 육지담의 실력을 몇 백 배로 올릴 수 있을 것인가 두 가지를 놓고 봤을 때 육지담이 더 가능성이 있어 보였다”고 밝혔다.

쇼미더머니3 육지담의 합격 소식을 접한 시청자들은 “쇼미더머니3 육지담 실력 왜 이래”, “쇼미더머니3 육지담 합격, 가능성 어느 정도길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