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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유이 머리 부상, 김병만 눈물 "내 잘못"

By 신용배

Published : July 19, 2014 -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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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스쿨 유이가 ‘정글의 법칙’ 촬영 중 머리 부상을 당하는 아찔한 상황에 처해 보는 이들의 가슴을 졸이게 했다.

유이는 18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in 인도양’에서 파도에 휩쓸려 바위에 부딪혀 부상을 입었다.

이날 ‘정글의 법칙’에서 카메라에 좋은 그림을 담아내기 위해 멤버들은 바위에 올라 바다를 구경했다. 파도가 바위 위까지는 덮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안심했으나 거대한 파도는 갑자기 이들을 덮쳤다.

유일한 여성 멤버였던 유이는 몸을 가누지 못하고 쓰러졌고 바위에 머리를 부딪히며 피를 흘렸다. 제작진은 급히 팀닥터를 불렀고 머리 부상을 당한 유이는 응급수술을 받았다.

이후 유이는 “머리 부상은 괜찮은데 나 때문에 멤버들이 걱정하는 게 싫다”며 멤버들에게 “괜찮다. 안 아프다”고 말하며 안심시켜려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김병만은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제 잘못이 크다. 가장 여린 친구한테 피를 흘리게 만들어 미안하다”고 자책하는 모습을 보이며 눈물을 보였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정글 유이 머리 부상, 놀랐어", "정글 유이 머리 부상, 조심해야지", "정글 유이 머리 부상, 더 크게 안다친게 다행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