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JYJ가 3년 만에 정규 2집 앨범 ‘JUST US’로 컴백한다.
17일 JYJ의 소속사인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JYJ가 오는 7월 29일 정규 2집 앨범 발매를 한 뒤 쇼케이스와 아시아 투어 등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JYJ의 이번 앨범 ‘JUST US’에는 멤버들이 직접 작사에 참여한 곡과 미국 스튜디오에서 작업한 영어 곡 등을 포함해 총 13곡이 수록됐다.
이번 앨범은 드라마, 뮤지컬, 영화, 솔로 음반 등 각자 개인활동에 집중했던 세 사람이 3년 만에 함께하는 작업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JYJ는 “앨범 명을 ‘JUST US’라고 한 것은 지금 우리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담고 싶었기 때문이다. JYJ만이 할 수 있는 음악도 맞지만, JYJ가 가장 행복하게 만든 음악으로 팬들과 우리가 느끼는 행복을 함께 느끼고 싶었다”는 마음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앨범 발매에 앞서 공개된 사진은 JYJ 멤버들의 개성이 돋보이는 개인 클로즈업 컷으로 앨범에 대한 궁금증을 갖고 있던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JYJ JUST US 발매에 누리꾼들은 “JYJ JUST US, 울 것같아”, “JYJ JUST US, 제발 방송활동 한 번 이라도 할 수 있기를”, “JYJ JUST US, 팬미팅 추가는 안되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JYJ의 정규 2집 ‘JUST US’는 오는 29일, 온·오프라인을 통해 베일을 벗는다. (onlinenews@heraldcorp.com)
<관련 영문 뉴스>
JYJ to make comeback in July with album, JYJ week
K-pop boy band JYJ will make a grand return to the K-pop scene with their new album “Just Us,” the group‘s label said Thursday.
The second studio album to be released on July 29 will include 13 tracks including self-written and English songs that the group has worked on in Korea and the U.S.
Their comeback is nearly three years after their debut studio album “In Heaven” in 2011. The three members have since been pursuing solo activities in various fields including drama, musical and film.
Shortly after the album release, the trio will open the third “JYJ Membership Week” expo in Seoul from July 31-Aug. 3 for their fan clubs. The event has been annually held in the capital for free since 2012, drawing more than 20,000 fans each year from home and abroad.
The band’s Asia concert tour “The Return of the King” is also scheduled to be held, with the first concert to kick off on Aug. 9 in Seoul. The idols are set to tour around eight cities across Asia including Hong Kong, Beijing, Shanghai and Vietnam.
By Ock Hyun-ju (laeticia.ock@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