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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체, 결승골로 독일 우승 견인..아르헨티나에 1-0

By 신용배

Published : July 14, 2014 -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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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이 마리오 괴체의 연장 결승골로 아르헨티나를 꺾고 24년만에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다.

독일은 14일 오전(한국시간) 마라카낭 경기장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의 2014 브라질 월드컵 결승전에서 연장 후반 괴체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독일은 지난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 이후 24년 만에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차지, 통산 4번째 월드컵 정상에 올랐다.

24년 만의 월드컵 결승행에 성공했던 아르헨티나는 지난 1986년 멕시코 월드컵 이후 28년 만의 월드컵 우승 도전에 실패했다. 특히 최근 3차례 독일과의 월드컵 경기에서 모두 패하는 결과를 낳았다.

괴체 결승골 독일 아르헨티나 경기를 접한 네티즌들은 "독일 아르헨티나, 괴체 연장전 결승골 대박" "독일 아르헨티나, 괴체 결승골 대단하다" "독일 아르헨티나, 괴체 연장전 결승골 축하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관련 영문 뉴스>

Goetze strikes as Germany win World Cup

    
 Mario Goetze scored a superb extra-time winner as Germany beat Argentina 1-0 to become the first European team to win a World Cup held in South America on Sunday, AFP reported.

 Bayern Munich star Goetze struck in the 113th minute to finally break Argentina's resistance as Lionel Messi's dream of emulating Diego Maradona ended in defeat, according to the report.

 Germany has now won four World Cups, putting the European powerhouses just one behind Brazil's record tally of five. (From news repor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