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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련 결혼…2세 연하 사업가와 언약식 “엄마 행복했으면…”

By 신용배

Published : July 11, 2014 -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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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조혜련이 두 살 연하의 사업가와 지난달 소박한 결혼식을 올렸다.

조혜련의 소속사인 코엔스타즈 관계자는 “조혜련이 지난달 말 한 식당에서 언약식 형태의 결혼식을 올렸다”며 “아이들과 양가 부모님을 모시고 가진 자리였다. 결혼식이라고 하기엔 소박하고 조촐한 자리였다. 따로 결혼식을 진행하진 않을 것”이라고 헤럴드경제에 밝혔다.

조혜련은 앞서 올 1월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세바퀴’에 출연해 교제 중인 남자친구에 대해 고백하기도 했다 당시 방송에서 조혜련은 “남자친구는 2세 연하 사업가다. 데이트는 파이팅 넘치게 하고 있다. 아이들과도 인사 나누고 잘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남자친구) 날 바비인형 같다고 날 바비라 부른다. 난 그를 보비라고 부른다. 바보 커플이다”고 말했다.

조혜련의 아들인 김우주 군도 지난 2월 한 방송에 출연하여 “엄마가 남자친구와 새 출발을 잘할 수 있도록 응원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엄마가 행복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소속사 측 관계자는 “두 사람이 1년 넘게 교제하며 신뢰를 쌓았다”며 “주위에서도 많이 축하해주신다. 행복한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관련 영문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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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edienne Cho Hye-ryeon said on Thursday that she married a businessman in late June. 

Cho, 44, tied the knot with her 42-year-old boyfriend in a restaurant. The exact date and location of the marriage was not disclosed. The wedding ceremony was kept simple, with only family members invited.

The couple had been dating for about 11 months before walking down the aisle.

This is the second marriage for the comedienne. She divorced her first husband in 2012, ending an 11-year marriage.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