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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쌤

여자 성기 모양 조각상에 낀 美 대학생 화제

By KH디지털2

Published : June 24, 2014 -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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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학생 신분으로 독일을 방문한 미국 대학생 남성이 음부 모양 조각상에 몸이 껴 구조를 요청하는 일이 발생해서화제가되고 있다고 타임지가 보도했다.

(유투브 캡쳐)

(유투브 캡쳐)
이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일 이 남성을 조각상으로부터 빼내기 위해 20명이 넘는 응급 구조요원이 투입되었다.

독일의 튀빙겐 대학 미생물/바이러스 학관 앞에 위치한 이 조각상은 2001년 페루 조각가 페르난도 데 라 자라의 작품 “파이 차칸” 이다.

경찰 측은 처음 사건 접수를 받았을 시 “한 남성이 돌로 만들어진 여자 성기에 끼었다”고 연락을 받았다고 전했다.

튀빙겐 시장은 “혈기왕성한 청년의 ‘성적 판타지’라고 하더라도 도무지 이해 하기 어렵다”며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사건의 주인공인 이 남성이 “셀카”를 찍기 위해 한 행동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khnews@heraldcorp.com)


<관련 영문 기사>

American student gets stuck in a vagina-shaped sculpture

A young man visiting Germany as an exchange student from the U.S. got stuck in a vagina-shaped sculpture, TIME reported on Tuesday.

According to the report, it took more than 20 paramedics to rescue the student from the stone sculpture.

The sculpture, “Pi Chacan” was designed in 2001 by Peruvian artist Fernando de la Jara, and it is currently located in front of the Institute for Microbiology and Virology of Tübingen University.

The police said they first received a call reporting that “a person is stuck in a vagina-shaped stone.”

“Even understanding the possibility of adolescent fantasy, I do not understand the student’s behavior,” the mayor of Tübingen was quoted as saying.

Whether the student was trying to take a selfie is yet unknown.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