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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수, 결혼 7년 맞아 소감 공개

By 신용배

Published : May 20, 2014 -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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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하리수(39)가 결혼 7주년을 맞이한 소감을 공개해 화제다.

하리수는 19일 자신의 (SNS)에 결혼 7주년을 맞이한 소감을 남겼다.

하리수는 “오늘은 우리 부부가 결혼한 지 만 7년, 햇수로는 8년 째 결혼 기념일이다”라며 “함께 하며 셀 수 없을 만큼 많은 일들과 추억, 기쁨이 있었고 때론 눈물도 있었지만 앞으로의 삶이 더욱더 힘들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며 항상 고마운 마음으로 살아가자. 함께 해줘서 고맙고 사랑해”라고 밝혔다.

하리수는 글과 함께 2007년 결혼식 당시 촬영한 웨딩 화보와 근황이 담긴 사진을 함께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하리수와 미키정 부부의 행복한 모습이 담겨 있다

한편 하리수와 미키정 부부는 2007년 5월19일 트랜스젠더 연예인 1호로 결혼식을 올려 큰 관심을 모았다. 하리수는 올해초 2014 서울LGBT영화제 집행위원으로 활약하는 등 성적 소수자들을 위한 사회 공헌 활동에도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