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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실시간] 사망자수 33명으로 늘어, 재해지역 선포 검토

By 신용배

Published : April 19, 2014 -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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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 사망자수는 오후 8:15분 현재 33명으로 늘어났다.


이날 오후 4시55분 세월호 선체에서 10m 가량 떨어진 인근 해상에서 구명조끼를 착용한 신원미상의 여성 시신 1구를 발견한데 이어 5시47분께도 신원미상의 사망자 1명을, 5시 58분께는 신원미상의 여성의 시신을 각각 추가로 발견해 수습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세월호 침몰 사고 사망자는 33명으로 늘었고 실종자는 269명, 구조된 인원은 174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정부는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 단원고가 있는 경기도 안산시와 사고가 발생한 전남 진도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19일 정홍원 국무총리는 20일 진도군청 범정부 대책본부에서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안산시와 진도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는 내용의 논의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누리꾼은 "세월호 실시간, 수색결과에 희망을 겁니다," "세월호 침몰 사고,  생존자 모두 구조되기를," "세월호 실시간, 세월호 침몰사고 구조작업 잘 진행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