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한 10대 소녀가 시가 2만 달러짜리 다이아몬드를 캐내는 횡재를 경험했다.
지난 11일(현지시간) 보석광산으로 유명한 아칸소주 크레이터 오브 다이아몬드 주립공원을 찾은 태너 클라이머는 노란색 젤리모양의 다이아몬드를 채굴했다.
그는 이를 보석상에 팔았으며 무려 2만달러(약 2700만원)을 얻어 대학학비로 사용하기로 했다.
크레이터 다이아몬드 공원은 미국에서 유일하게 일반인에게 보석 캐기가 허용된 노천광산이다. 이 공원에서는 지난 1906년 첫 다이아몬드가 채굴된 이후 자수정, 석류석, 감람석, 벽옥, 마노 등 다양한 종류의 보석이 계속해서 발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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