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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혐의 여배우 3차 공판…7시간만에 끝나

By 신용배

Published : April 8, 2014 -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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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가와 성매매를 한 혐의로 기소된 유명 여배 우 A씨에 대한 3차 공판이 7일 오후 2시 수원지법 안산지원에서 열렸다.

재판은 A씨 측 소송 대리인이 비공개를 요청해 사건 관계자 이외에는 방청이 금 지된 상태에서 진행됐으나 브로커 등에 대한 증인신문으로 무려 7시간 동안  진행됐다.

재판에 출석한 증인 2명은 검찰의 공소사실을 대부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2010년 2월부터 같은 해 10월까지 세 차례에 걸쳐 한 사업가와 성관계를 맺고 5천여만원을 받은 혐의(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지난 해 12월 벌금 200만원에 약식기소됐다.

그러나 A씨는 무죄를 주장하며 지난 1월 16일 정식 재판을 청구했다.

다음 공판은 28일 오후 2시에 열린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