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효연과 결별한 것으로 밝혀진 유명 작가 김준형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3일 스포츠서울닷컴은 효연과 2년 동안 교제한 김준형이 최근 효연을 폭행 혐의로 고소한 지인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SM 엔터테인먼트 측은 “효연과 김준형이 최근까지 연인 사이였던 것은 맞지만 지금은 결별한 상태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효연의 과거 교제 사실이 알려지면서 그 상대인 김준형에 대한 관심은 더 높아졌다. 김준형은 지난해 12월 방송된 SBS ‘모닝와이드-겨울방학 특집’에서 ‘훈남 CEO’로 출연해 청소년들을 위한 강의를 진행한 바 있다.
미국 매사추세츠대학교에서 생화학과 경제학을 전공, 3년 만에 수석졸업한 김준형은 2012년에 자전적 에세이 ‘칠전팔기 내인생’을 발간해 이름을 알렸다. 삼성전자 미디어솔루션 센터에서 근무한 김준형은 현재는 브랜드 마케팅 회사를 설립해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특히 당시 방송에서 김준형은 183cm의 훤칠한 키에 호남형 외모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잡은 바 있다.
한편 효연 김준형 결별 소식에 누리꾼들은 “효연 김준형 결별, 경찰신고 해프닝은 이해가 안 되네”, “효연 김준형 결별, 헤어진 마당에 알려져서 씁쓸하겠다”, “효연 김준형 결별, 2년이나 열애했었다니 전혀 몰랐네”, “효연 김준형 결별, 잘 어울리는데 안타깝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던 효연은 금요일 용산 경찰서로 부터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경찰관계자에 따르면 효연을 조사했으나 사실 관계를 인정하기 어려워 '혐의없음'으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4일 밝혔다. (kh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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