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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서영 시구, '패대기 시구' 굴욕 만회

By 신용배

Published : April 4, 2014 -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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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공서영이 섹시한 몸매를 뽐내며 ‘하이킥 시구’를 선보여 화제다.

3일 공서영은 서울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SK 와이번스의 경기에 앞서 시구자로 나섰다.

이날 공서영은 날씬한 각선미를 과시하는 스키니진에 LG 유니폼 상의를 입고 마운드에서 안정적인 시구를 선보여 관중들에게 큰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진지한 모습으로 마운드에 오른 그는 복근을 살짝 보이며 완벽한 와인드업 자세로 시선을 끌었다.

성공적으로 시구를 마치고 공서영은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시구 지도해준 임지섭 선수 고마워요. 덕분에 잘 던졌어요! 올 시즌 화이팅!”이라며 “잘 던졌다~잘 던졌다. 저 정도면 만족”이라는 시구 소감 글을 밝혔다.

앞서 공서영은 지난해에도 같은 자리에서 시구자로 나서 비명을 지르며 공을 던졌지만 엉뚱한 방향으로 흘러가는 ‘패대기 시구’로 굴욕을 겪은 바가 있다.

한편, 공시영 시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공시영 시구, 패대기는 조윤준이 쳤지”, “공서영 시구, 와 유니폼이 저렇게 예쁜 거였나”, “공서영 시구, 진짜 잘 던졌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online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