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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희, 늦게 기다린 보람 있어, 신랑은 로펌 훈남 변호사

By 신용배

Published : April 3, 2014 -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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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진희의 결혼소식이 전해졌다.

3일 오전 스포츠조선은 박진희 측근의 말을 빌려 “박진희가 국내 유명 로펌에서 근무 중인 5세 연하 변호사와 결혼한다”고 단독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박진희는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예비 신랑을 만나 현재 양가 부모의 축복 하에 화촉을 밝히기로 결정했다.

예비 신랑은 5살 연하로 국내 유명 로펌에 소속된 변호사다.

두 사람의 측근은 매체를 통해 “선남선녀가 따로 없다. 박진희는 많이 알려진 것처럼 배려심이 많고 따뜻한 성격이고 예비 신랑 역시 5살 연하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듬직하고 사려깊다”고 말했다.

이어 “박진희는 결혼 후에도 변함없이 연기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박진희는 1997년 청소년 드라마 ‘스타트’로 데뷔했으며 이후 영화 ‘여고괴담’, ‘연애술사’, ‘궁녀’, ‘달콤한 거짓말’을 비롯해 드라마 ‘비단향꽃무’, ‘돌아와요 순애씨’, ‘쩐의 전쟁’, ‘발효가족’, ‘허준’ 등에 출연해 인기를 얻었다.

박진희 결혼 소식에 누리꾼들은 “박진희, 결혼하는구나” “박진희, 결혼할 때 됐지” “박진희, 5살 연하 변호사 얘기만 들으면 결혼 잘하는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