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가 10년 동안 ‘세계 1위 관광도시’의 자리를 지켰다.
파리관광위원회는 최근 발표를 통해 호텔 객실 점유율로 계산한 결과 파리가 세계 1위 관광도시 자리를 지켰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2013년 동안 3,230만 명의 관광객이 파리를 찾은 것으로 분석됐다.
파리를 방문한 관광객은 국적별로 보면 영국인이 210만 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미국, 독일, 이탈리아, 중국인 순이었다. 특히 지난해 중국인 관광객은 전년보다 52.5%나 증가한 88만1000명으로 관광객 수에서 처음으로 일본을 추월했다.
한편, 세계 1위 관광도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세계 1위 관광도시 파리,예상되었던 대로," "세계 1위 관광도시 파리는 낭만의 도시", "세계 1위 관광도시 미국이 아니라 프랑스네?", "세계 1위 관광도시 역시 대표 도시의 위엄" 등의 반응을 보였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