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코 이토씨는 일반 일본 주부들과 달리 한국을 방문한 단 하나의 분명한 이유가 있다. 이 평범한 67세 일본 주부는 한국의 역사를 조금 더 가까이서 관찰하고 20세기 일제강점기때 한국인이 받은 고통과 안고 있는 상처를 이해하기 위해 긴 여정을 떠났다.
그녀는 현재 이화여자 대학교에서 한글을 배우면서 전범국 일본의 잔인한 실체를 확인하기 위해 틈틈이 전국의 유적지와 박물관으로 견학을 간다.
이토씨는 “더 많은 일본인들이 야스쿠니 신사에 대한 진실과 한국 사람들이 받은 고통을 현실적으로 보고 인정했으면 좋겠다”라고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그녀는 또 “이번이 한국에서 공부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면서 한국 방문의 이유를 밝혔다.
이토씨는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은 예전부터 많았다. 그러나 그녀는 “안녕 사요나라” (2005)라는 다큐를 보면서 일본의 역사 부정의 실체를 알게 되었으며, 이를 바로잡고자 나서게 되었다.
“안녕 사요나라”는 한국 여성 이하자씨가 전쟁 중에 일본군으로 여겨졌던 자신의 아버지와 한인들의 봉인을 위해 야스쿠니 신사와 일본 정부에 소송을 제기한 소재로 만들어진 다큐멘터리다.
이토 씨는 “저는 너무나도 큰 감동을 받았고 세계2차 대전을 통해 고통 받은 사람이 너무 많은데도 불구하고 아시아를 외세로부터 해방 시켰다는 일본 정부의 주장을 듣고 할 말을 잃었다”라고 밝혔다.
그녀는 현재 아직도 진행되고 있는 법정 소송에 대해 이하자씨를 옹호하는 300여명 중 한 명이라고 설명했다. (기사: 조정은 기자, 번역: 김정보 인턴기자)
그녀는 현재 이화여자 대학교에서 한글을 배우면서 전범국 일본의 잔인한 실체를 확인하기 위해 틈틈이 전국의 유적지와 박물관으로 견학을 간다.
이토씨는 “더 많은 일본인들이 야스쿠니 신사에 대한 진실과 한국 사람들이 받은 고통을 현실적으로 보고 인정했으면 좋겠다”라고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그녀는 또 “이번이 한국에서 공부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면서 한국 방문의 이유를 밝혔다.
이토씨는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은 예전부터 많았다. 그러나 그녀는 “안녕 사요나라” (2005)라는 다큐를 보면서 일본의 역사 부정의 실체를 알게 되었으며, 이를 바로잡고자 나서게 되었다.
“안녕 사요나라”는 한국 여성 이하자씨가 전쟁 중에 일본군으로 여겨졌던 자신의 아버지와 한인들의 봉인을 위해 야스쿠니 신사와 일본 정부에 소송을 제기한 소재로 만들어진 다큐멘터리다.
이토 씨는 “저는 너무나도 큰 감동을 받았고 세계2차 대전을 통해 고통 받은 사람이 너무 많은데도 불구하고 아시아를 외세로부터 해방 시켰다는 일본 정부의 주장을 듣고 할 말을 잃었다”라고 밝혔다.
그녀는 현재 아직도 진행되고 있는 법정 소송에 대해 이하자씨를 옹호하는 300여명 중 한 명이라고 설명했다. (기사: 조정은 기자, 번역: 김정보 인턴기자)
<관련 영어 기사>
Japanese housewife in search of true history
Unlike many other Japanese housewives who visit Korea as tourists, Mieko Ito had one clear reason to come. The 67-year-old housewife has been on a journey to get a closer look at Korean history and understand the pain many Koreans endured during the Japanese colonial rule of the early 20th century.
She is currently in Seoul to study Korean at Ewha Womans University. After classes, Ito visits historic places and museums across the country to face the truth about Japan’s wartime atrocities, she said.
“I hope more Japanese could face the truth about the Yasukuni Shrine and how people suffer from the war,” she was quoted as saying by Yonhap News Agency.
“I came here to learn about Korea because I thought this was my last chance to do so.”
Ito has been interested in Korean culture and history throughout her life. But it was documentary film “Annyong Sayonara” (2005) that urged her to take action against her country’s historical denials.
The film tells the story of Korean woman Lee Hee-ja, who filed a lawsuit against the Yasukuni Shrine and the Japanese government to withdraw the enshrinement of her father and other Koreans who were regarded as Japanese soldiers during the war.
“I was moved by the documentary film. I was at a loss for words with the Japanese government claiming that (World War II) was to liberate Asia despite the fact that there are many who suffered from the war,” she said.
There are over 300 supporters in Japan for Lee and her unfinished legal battle, she said, adding that she is one of them.
By Cho Chung-un (christory@heraldcorp.com)
Japanese housewife in search of true history
Unlike many other Japanese housewives who visit Korea as tourists, Mieko Ito had one clear reason to come. The 67-year-old housewife has been on a journey to get a closer look at Korean history and understand the pain many Koreans endured during the Japanese colonial rule of the early 20th century.
She is currently in Seoul to study Korean at Ewha Womans University. After classes, Ito visits historic places and museums across the country to face the truth about Japan’s wartime atrocities, she said.
“I hope more Japanese could face the truth about the Yasukuni Shrine and how people suffer from the war,” she was quoted as saying by Yonhap News Agency.
“I came here to learn about Korea because I thought this was my last chance to do so.”
Ito has been interested in Korean culture and history throughout her life. But it was documentary film “Annyong Sayonara” (2005) that urged her to take action against her country’s historical denials.
The film tells the story of Korean woman Lee Hee-ja, who filed a lawsuit against the Yasukuni Shrine and the Japanese government to withdraw the enshrinement of her father and other Koreans who were regarded as Japanese soldiers during the war.
“I was moved by the documentary film. I was at a loss for words with the Japanese government claiming that (World War II) was to liberate Asia despite the fact that there are many who suffered from the war,” she said.
There are over 300 supporters in Japan for Lee and her unfinished legal battle, she said, adding that she is one of them.
By Cho Chung-un (christory@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