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스마트폰 판매 1위를 달리고 있는 삼성전자가 ‘갤럭시 노트3’을 출시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3에 1300만 화소의 카메라 및 다른 부가기능 등을 탑재해 사실상 웬만한 콤팩트 디지털카메라 수준에 이를 것이라고 했다.
갤럭시 노트3은 손떨림 보정 기능(OIS), 셔터 기능 등도 탑재해 사용자들이 사진을 찍는 순간 움직여도 자동으로 포커스를 맞추고, 윤곽이 흐려지는 것을 방지하는 기능을 갖췄다.
갤럭시 노트3의 출시와 함께 스마트폰 시장 및 디지털카메라 시장까지도 경쟁이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카메라 모듈 화소에만 국한되었던 스마트폰사들의 경쟁이 성능 경쟁으로 바뀔 수도 있다는 업계의 의견이 나오고 있다.
얼마전 갤럭시 S4를 출시한 삼성전자 한 관계자는, “새로 나오는 갤럭시 노트3이 갤럭시 S4 판매에 그다지 큰 영향은 주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갤럭시 노트3의 쓰기와 찍기 기능이 소비자들에게 갤럭시 S4와 다른점으로 부각될 것 같다”고 밝혔다. (코리아헤럴드)
<관련 영문 기사>
Samsung’s Galaxy Note 3 to adopt high-powered camera
Samsung Electronics Co. is expected to put out the Galaxy Note 3 with an upgraded camera later this year.
The sequel to the company’s flagship “phablet” Galaxy Note will likely feature a 13-megapixel camera as well as some of the most versatile picture-taking capabilities found on a smartphone, local media reported citing Samsung sources.
The camera will be powered by 3x optical zoom, better shutter speeds and optical image stabilization technology.
Such technologies are speculated to put Samsung’s new phablet on par with mainstream compact digital cameras, a possibility that may pose a direct threat to camera makers already beset by the widespread use of smartphones for casual photography.
While smartphone manufacturers mostly focused on offering more pixels to enhance their cameras, Samsung’s new device will broaden the area of competition to other camera functions.
By Kwon Bum-joon
(bjkwo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