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dentist was detained by police on suspicions of pulling out a patient’s teeth after a quarrel over a medical bill, a Spanish daily reported Monday.

According to ABC newspaper, a 39-year-old dentist from Zaragoza is accused of removing several implanted teeth from a middle-aged female patient in February.

The victim -- who was being treated by the doctor for months -- asked the dentist why her bill had amounted to thousands of euros, which led to a heated argument. The dentist then sat her down on a chair and pulled out all her implants.

The woman went from the clinic to a nearby police station to report the crime, with blood still gushing from her mouth.

He is due to appear in court later this month.

From news reports
(khnews@heraldcorp.com)


<관련 한글 기사>

엽기의사!항의하는 환자 이빨 왕창 뽑아!

스페인에서 한 치과의사가 진료비가 너무 많이 나왔다고 항의하는 환자의 임플란트 치아를 모조리 뽑아버리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스페인 일간지 ABC 신문이 11일 (현지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자라고자 출신의 한 39세 치과의사는 지난 2월, 한 중년 여성과 진료비를 놓고 심하게 다퉜다고 한다.

지난 몇 달간 진료를 받아왔다는 이 여성은 진료비가 수천 유료에 따르자 이를 따졌고, 화가 난 의사는 결국 자신이 시술한 임플란트 치아를 모두 발치하고야 말았다.

이 여성은 곧바로 진료소를 떠나 가까운 경찰서에 가 범죄사실을 신고했다고 한다.

혐의를 받고 있는 치과의사는 이달 말 재판을 받을 예정이다. (코리아헤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