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Washington state man allegedly tied up his step-daughter and shot her with a BB gun more than 30 times, police said.
The young girl's grandmother initially thought she might have chicken pox because of the red dots covering her body, but the girl said her stepfather, Stetson Tedder, 26, had hog-tied her and shot her with an airsoft gun as a form of punishment, The (Everett) Herald said. A hospital nurse counted 36 wounds on the girl's body.
The airsoft gun Tedder allegedly used is designed to sting someone but not break the skin.
Tedder was arrested Thursday and charged with felony domestic abuse. Everett District Judge Tam Bui set bail Friday at $25,000. (UPI)
<관련 한글 기사>
20대男, 의붓딸에게 '몹쓸짓'해 결국...
미국에서 한 20대 남성이 어린 딸을 묶어놓고 장난감 총으로 쏘는 등 학대를 저지른 혐의로 체포되었다고 UPI통신 등이 28일 (현지시간) 보도했다.
워싱턴 에버렛 시 언론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스텟슨 테들러 (26)은 자신의 4살 먹은 의붓딸에게 벌을 주기 위해 양손과 양발을 묶은 다음 장난감 총의 일종인 BB총으로 30회 이상 쏘았다고 한다. 이 총에 맞을 경우 따끔거리는 통증을 느낄 수 있지만 탄이 피부를 뚫지는 못한다고 한다.
아이의 할머니는 처음에 아이의 몸을 뒤덮은 빨간 자국들을 보고 수두를 의심했으나, 아이의 증언에 의해 테들러의 범죄행각이 드러났다. 병원 측의 설명에 따르면 소녀의 몸에는 36개가 넘는 상처가 있었다고 한다.
테들러는 지난 24일 체포되었으며 가정폭력혐의로 기소되었다. 사건을 맡은 탬 부이 판사는 테들러의 보석금을 2만5000달러 (한화 약 2,720십만원)으로 책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