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gentine experts have discovered the fossils of a two-meter tall penguin that lived in Antarctica 34 million years ago.

Paleontologists with the Natural Sciences Museum of La Plata province, where the capital Buenos Aires is located, said the remains were found on the icy southern continent.

"This is the largest penguin known to date in terms of height and body mass," said researcher Carolina Acosta, who noted that the record had been held by emperor penguins, which reach heights of 1.2 meters tall.

Lead researcher Marcelo Reguero added that the find, announced Tuesday, will "allow for a more intensive and complex study of the ancestors of modern penguins."

In its next expedition to Antarctica, during the region's summer, the team will seek additional fossils of the newly discovered species, as well as information about its anatomy and how the giant penguin might have moved.

Previous finds from prehistoric penguins indicated they did not sport the iconic black and white feathers the birds are known for today, but had reddish-brown and gray plumage. (AFP)

<관련 한글 기사>

마이클 조던보다 큰 초거대 펭귄 발견!

남극에서 3천4백만년전에 산 것으로 추정되는 거대펭귄의 화석이 발견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석을 발견한 아르헨티나 라플라타 지방 자연사 박물관의 고생물학자들이 20일 (현지시간) 발표한 바에 따르면, 이 펭귄들은 무려 2미터에 달하는 키를 가졌다고 한다.

이는 오늘날 존재하는 펭귄 중에 가장 큰 황제펭귄 (1.2미터)보다 훨씬 크며 인간의 평균신장 역시 훌쩍 상회한다.

연구를 주도한 마셀로 레구에로는 이번 발견으로 인해 펭귄들의 조상에 대해 더 광범위하고 상세한 연구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레구에로의 팀은 다음 탐험에서 새로 발견된 펭귄들의 화석을 더 찾음과 동시에 이 거대 펭귄들의 몸이 어떻게 구성되었는지, 그리고 어떻게 움직였는지에 대해 더 알아볼 예정이다.

지금까지 밝혀진 바에 따르면 이 고대 펭귄들은 현대 펭귄들처럼 흑백의 깃털을 갖고 있지 않으며 적갈색과 회색이 섞인 외형을 지녔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