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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ientists claim people’s bodies can ‘predict’ future events

By Yoon Min-sik

Published : Nov. 2, 2012 -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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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s bodies are able to subconsciously anticipate important events before it actually occurs, American neuroscientists claimed.

So-called presentiment -- when people are able to sense things before they happen without any clues -- actually exist, according to a study led by Northwestern University neuroscientist Julia Mossbridge. It remains unclear however, just how such anticipatory activity occurs, she added.

Mossbridge’s study was based on hypothesis that physical responses changed seconds before people encountered significant items.

Her team analyzed 26 studies published between 1978 and 2010 where participants were presented with “arousing” and “neutral” images that in random order. They found that participants’ physical reaction spiked seconds before they saw arousing photos.

The researchers argued that at least 87 contrary reports would have to exist to reduce the significance of such studies to mere change. Thus the finding gives weight to existence of presentiment effect, they suggested.

Some scholars however, said the results were inconclusive and Mossbridge’s team may have been biased in search for desired results.

As for the absence of contrary reports, it is possible they existed but went unpublished, suggested cognitive neuroscientist Kyle Elliott Mathewson from University of Illinois at Urbana-Champaign in an e-mail interview with the Livescience.com

Scientists in the past researching presentiment may have simply discarded dozens of reports that failed to indicate its existence.

“Between psychology labs and parapsychology investigations, I can imagine this many failed experiments that go unreported easily,” Mathewson said.

The research was published on October 17 in science journal Frontiers of Perception.


From news reports
(khnews@heraldcorp.com)


<관련 한글 기사>

‘인간의 몸은 미래를 예측할 수 있다’

인간의 몸은 중요한 일이 일어나기 전에 미리 이를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노스웨스턴 대학 연구진이 지난달 과학 저널 “지각의 미개척지(Frontiers of Perception)” 발표한 연구를 통해 소위 말하는 “예감”이라는 것이 실제한다고 주장했다. 연구를 주도한 신경학자 줄리아 모스브리지는 이러한 예감이 어떠한 방식으로 일어나는지는 불명하다고 덧붙였다.

모스브리지의 팀은 사람들에게 의미 있는 일이 일어나기 몇 초전에 신체반응이 일어난다는 전제하에 과거 연구결과를 분석했다.

그들은 1978년에서 2010년 사이에 일어났던 실험 26가지를 분석했는데, 당시 실험을 진행한 과학자들은 참가자들에게 “자극적인” 사진과 “중립적인” 사진을 보여주면서 신체반응을 조사했다. 그러나 참가자들이 순서를 예측할 수 없도록 정형화된 순서가 없이 무작위로 사진들을 제공되었다.

그 결과 사람들은 꿈틀거리는 뱀 등 “무서운” 사진을 보기 직전에 심장박동수가 증가하고 동공이 확대되는 등 반응을 보이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연구진은 예감의 효과는 작지만 분명히 존재한다며, 이 결과가 우연으로 치부되기 위해서는 반대결과를 나타내는 실험이 최소한 87건은 존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연구진은 실험결과가 예언과 같은 초자연적인 능력을 암시하는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연구 결과에 대해 “신뢰할 수 없다”라고 지적하고 있다.

일리노이 대학 어바나샴페인 캠퍼스의 인지신경학자 카일 엘리엇 매튜슨은 라이브사이언스닷컴과의 인터뷰에서 반대결과를 나타내는 실험결과가 나왔으나 폐기되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예감의 존재를 좇는 과학자들이 실험을 해서 기대에 어긋나는 결과가 나왔을 경우 발표되지 않았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는 조사 기간인 32년에 비해 표본이 26건으로 비교적 적다는 점을 지적한 것으로 보여진다. (코리아헤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