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 Korean solider shot by poacher during night drill: police
By 신현희Published : Oct. 27, 2012 - 15:50
South Korean police and military launched an investigation after a solider was allegedly shot by a poacher during training on Friday night in Eumseong County, North Chungcheong Province.
The 21-year-old corporal surnamed Lee was allegedly hit by an air gun pellet in the collarbone at around 11:20 p.m., authorities said. His unit based in Gyeonggi Province was staging a weeklong drill in nearby mountains.
“While Lee and another corporal were engaged in ambush exercises, a sport utility vehicle suddenly approached from about 70 meters down the mountain, turned on the searchlights and fired an air rifle four to five times before disappearing,” Yonhap News cited an official at the unit as saying.
Lee remains at the Armed Forces Hospital in Daejeon after having the bullet removed earlier in the day. He is expected to be discharged as early as Sunday, officials said.
Authorities suspect that an unidentified poacher had mistakenly opened fire. They said they are looking into details of the incident using closed circuit television footage and other methods.
The county has recently been designated as one of 10 public hunting zones in the province as part of the local government’s efforts to offset a spike in the number of wild animals including boars.
By Shin Hyon-hee (heeshin@heraldcorp.com)
The 21-year-old corporal surnamed Lee was allegedly hit by an air gun pellet in the collarbone at around 11:20 p.m., authorities said. His unit based in Gyeonggi Province was staging a weeklong drill in nearby mountains.
“While Lee and another corporal were engaged in ambush exercises, a sport utility vehicle suddenly approached from about 70 meters down the mountain, turned on the searchlights and fired an air rifle four to five times before disappearing,” Yonhap News cited an official at the unit as saying.
Lee remains at the Armed Forces Hospital in Daejeon after having the bullet removed earlier in the day. He is expected to be discharged as early as Sunday, officials said.
Authorities suspect that an unidentified poacher had mistakenly opened fire. They said they are looking into details of the incident using closed circuit television footage and other methods.
The county has recently been designated as one of 10 public hunting zones in the province as part of the local government’s efforts to offset a spike in the number of wild animals including boars.
By Shin Hyon-hee (heeshin@heraldcorp.com)
<한글기사>
음성서 야간 훈련중이던 군인 총상
군·경 합동수사, 밀렵꾼이 쏜 것으로 추정
야간훈련을 하던 군인이 산탄에 맞아 경찰과 군 당국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27일 충북 음성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20분께 음성군 금왕읍 호산리 인근 야산에서 호국훈련을 하던 경기도 A 부대 소속 이모(21) 상병이 왼쪽 쇄골 부위에 산탄을 맞았다.
이 부대 한 관계자는 "이 상병과 함께 정 모 (21)상병이 야산에서 매복 훈련을 하던 중 70m 산아래서 갑자기 코란도 차량이 다가오더니 서치라이트를 비추고 공기총을 4~5차례 쏘고 사라졌다"고 밝혔다.
훈련을 마친 이 상병은 텐트에 들어와 군복에 구멍이 나고 몸에 피가 묻은 것을 확인하고 인근 병원에서 응급 치료를 받았다.
이 상병은 이날 오전 대전 국군병원에서 몸에 박힌 산탄 1발을 빼냈고 내일 중 퇴원할 예정이다.
이 부대는 지난 26일부터 내달 2일까지 음성·진천·괴산·증평군 등지에서 호
국훈련을 진행 중으로 사전에 해당 지자체에 수렵금지 활동을 부탁했다.
경찰과 군 헌병대는 밀렵꾼이 오인 사격을 한 것으로 보고 사고지점 주변 CC(폐쇄회로 TV) 등에 대한 수색과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충북도는 다음 달 15일부터 4개월간 청주시와 증평군을 제외한 도내 10개 시·군을 광역수렵장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도는 지난해까지 시·군을 순회하며 수렵장을 운영했으나 최근 멧돼지 등 야생동물이 급속히 늘어 서식 밀도를 조절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도내 전역을 수렵장으로 지정했다. (연합뉴스)
음성서 야간 훈련중이던 군인 총상
군·경 합동수사, 밀렵꾼이 쏜 것으로 추정
야간훈련을 하던 군인이 산탄에 맞아 경찰과 군 당국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27일 충북 음성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20분께 음성군 금왕읍 호산리 인근 야산에서 호국훈련을 하던 경기도 A 부대 소속 이모(21) 상병이 왼쪽 쇄골 부위에 산탄을 맞았다.
이 부대 한 관계자는 "이 상병과 함께 정 모 (21)상병이 야산에서 매복 훈련을 하던 중 70m 산아래서 갑자기 코란도 차량이 다가오더니 서치라이트를 비추고 공기총을 4~5차례 쏘고 사라졌다"고 밝혔다.
훈련을 마친 이 상병은 텐트에 들어와 군복에 구멍이 나고 몸에 피가 묻은 것을 확인하고 인근 병원에서 응급 치료를 받았다.
이 상병은 이날 오전 대전 국군병원에서 몸에 박힌 산탄 1발을 빼냈고 내일 중 퇴원할 예정이다.
이 부대는 지난 26일부터 내달 2일까지 음성·진천·괴산·증평군 등지에서 호
국훈련을 진행 중으로 사전에 해당 지자체에 수렵금지 활동을 부탁했다.
경찰과 군 헌병대는 밀렵꾼이 오인 사격을 한 것으로 보고 사고지점 주변 CC(폐쇄회로 TV) 등에 대한 수색과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충북도는 다음 달 15일부터 4개월간 청주시와 증평군을 제외한 도내 10개 시·군을 광역수렵장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도는 지난해까지 시·군을 순회하며 수렵장을 운영했으나 최근 멧돼지 등 야생동물이 급속히 늘어 서식 밀도를 조절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도내 전역을 수렵장으로 지정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