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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y: Cat colors can affect adoption rate

By 박한나

Published : Oct. 25, 2012 -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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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mestic cats are often judged by color and stereotypes that go with the color, say U.S. researchers looking for a link between cat color and adoption rates.

University of California, Berkeley, researchers surveyed 189 people with experience of cats as pets and found they were more likely to assign positive personality traits to orange cats and less favorable ones to white and tortoiseshell animals.

And black cats have always had the misfortune to be associated with bad luck and witches.

The study suggests feline typecasting can have a negative impact on adoption rates at animal shelters, a UC Berkeley release said.

"To date there is little evidence that these perceived differences between differently colored cats actually exist, but there are serious repercussions for cats if people believe that some cat colors are friendlier than others," psychology doctoral student Mikel Delgado said.

"Previous research supports the existence of 'black cat syndrome,' where black and brown cats are less likely to be adopted than cats of other colors," Delgado said. "We were interested in whether people's perceptions of the interaction between personality and coat color might play a part."

Overall, orange cats and bi-colored cats were characterized as friendly, while black cats, white cats and tri-colored cats were regarded as more antisocial, the study found. (UPI)






<관련 한글 기사>

동물, 털 색깔로 성격 판단할 수 있다?



고양이의 색깔은 입양률과 관계가 있을까?

사람들은 종종 고양이를 털의 색깔이나 색깔에 관련된 선입견으로 판단하고 이에 따라 입얍률도 달라진다고 미국 연구진이 말했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연구진이 고양이를 키운 경험이 있는 189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한 결과, 참가자들은 오렌지색 고양이가 긍정적인 성격을 가졌다고 여기는 경향이 있으며 흰색 또는 오렌지와 갈색무늬가 있는 고양이에게는 호감을 덜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참가자들은 검정색 고양이는 불운과 마녀를 연상시켜 불행을 가져온다고 생각했다.

이 연구는 이러한 선입견이 동물보호소에 있는 고양이들을 입양하는데 부정적인 영향을 가져올 수 있다고 전했다.

“현재는 고양이의 색깔에 대한 사람의 선입견이 실제로 존재하는가에 대한 증거가 많지 않다. 하지만 사람들이 특정 고양이 색을 더 친숙하다고 믿는 것은 심각한 영향을 초래할 수 있다”고 심리학과 박사과정에 있는 미켈 델가도가 말했다.

그는 또 “우리는 동물의 성격과 색깔의 상호관계에 대한 사람의 인식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에 대해 관심을 갖고 살펴봤다”며 “지난 연구들은 검은색과 갈색 고양이들의 입양률이 다른 색들보다 낮음을 보여주는 ‘검은 고양이 신드롬’의 존재를 입증했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에서 사람들은 오렌지색의 고양이와 두 가지 색이 섞여있는 고양이를 친밀한 성격을 소유한 것으로 분류하는 반면 검은 고양이, 흰 고양이, 3가지색이 섞인 털을 가진 고양이는 비사교적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