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Korea Herald

지나쌤

Professor gets naked in front of class

By 윤민식

Published : Oct. 3, 2012 -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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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Michigan State University professor who stripped off his clothes in class was taken to a hospital and is not being charged with a crime, the school said.

The university said police received a call just after 1 p.m. Monday about a man shouting in the hallway of the school's engineering building and they soon discovered the man, a professor, had stripped all of his clothes off in front of his calculus class, ABC News reported Tuesday.

"MSU police responded and took the man, a university professor, into protective custody and transported him to a local hospital," the school said. "No one was injured and the professor is not being charged with a crime."

Students described the professor, whose name was not released, as "eccentric." (UPI)


<관련 한글 기사>


교수가 수업 도중에 갑자기 옷을 벗고


미국에서 한 교수가 수업 도중 갑자기 옷을 모두 벗어 던지는 황당한 사건이 일어났다.

ABC방송은 2일 (현지시간) 미시건 주립대학에서 재직중인 한 남성 교수가 1일 오후 1시경, 미적분학 수업 도중 학생들 앞에서 옷을 모두 벗고 소리를 질렀다고 보도했다.

신고를 받고 도착한 교내 경찰은 교수에게 보호구치 조치를 취했으며 곧 그를 인접병원으로 옮겼다.

학교 측은 “다친 사람은 아무도 없었으며 해당 교수 역시 범죄행위로 고소당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시건 주립대학 학생들은 인터넷을 통해 당시 사건에 대해 “(교수가) 비속어와 알아들을 수 없는 소리를 질렀는데 무언가 종교에 관련된 것 같았다”라고 증언했다.

다른 외신 보도에 따르면 그는 “XX, 신은 없어!”라고 소리치며 교실을 뛰어다니는가 하면 갑자기 지갑에서 1달러 지폐를 꺼냈다고 한다.

학생들은 그가 옷을 벗기 시작하자 비명을 지르며 도망쳤는데 한 학생은 “우리는 말 그대로 목숨이 위험하다고 느꼈다. 경찰이 오기까지 15분 정도 걸렸는데 그동안 교수는 계속해서 비명을 지르고 배회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