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relationship between U.S. actor Tom Cruise and Scientology leader David Miscavige is so close the lines between them are blurred, an ex-Scientologist said.
Former Scientologist Steve Hall, who headed the church‘s marketing division for 20 years, said Cruise could have been seen as a victim of charismatic leader Miscavige when he became a Scientologist, but not anymore.
“There’s a point of no return, and I think Tom has crossed it,” Hall told The Hollywood Reporter. “The time for him to leave was a long time ago. The lines between him and Miscavige are so blurred now.”
Former Scientologist Karen De La Carriere said Cruise took on more and more of Miscavige‘s personality traits as time went on, something Scientologists call valence.
She pointed to Cruise’s interview with Matt Lauer on NBC‘s “Today” show in 2010 as an example of this channeling of Miscavige’s personality.
“The way he lit into Matt Lauer, calling him glib and attacking him -- that was exactly how David Miscavige deals with people,” says De La Carriere. “That was the purest example of how Tom is in Miscavige‘s valence. It’s a scary thing to watch.”
Despite the close relationship, ex-Scientologists say Miscavige frequently talks negatively about Cruise behind his back, THR reported. (UPI)
<한글 기사>
“톰 크루즈, 끔찍하게 변해가고 있다”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신봉하는 것으로 알려진 사이언톨로지교(Scientology)에 몸담고 있던 한 신자가 해당 종교의 교주와 크루즈 사이의 경계가 불명확할 만큼 두 사람이 비슷해져가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20년간 사이언톨로지 교회의 마켓팅부를 이끌다 탈퇴한 스티브 홀(Steve Hall)은 많은 사람들이 크루즈가 카리스마가 넘치는 리더 데이비드 미스카비지(David Miscavige)의 희생자라고 생각하지만 더 이상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홀은 “나는 톰이 더 이상 돌이킬 수 없는 지점을 넘어섰다고 생각한다”며 “그가 떠날 수 있던 시간은 이미 오랜 전에 지났다. 이제 그와 미스카비지의 경계는 흐릿하다”고 크루즈의 현 상태를 설명했다.
사이언톨로지교를 탈퇴한 다른 신자 케런 드 라 케리에(Karen De La Carriere)는 크루즈가 시간이 지날수록 미스카비지의 성향을 닳아갔으며 이를 사이언톨로지에서 가수(valence , 價數)라 부른다고 설명했다.
그는 “(크루즈가) 맷 러우어를 공격하는 방식은 데이비드 미스카비지가 사람들을 대할 때 하는 행동과 유사하다. 이는 크루즈가 미스카비지에 가수되어 가고 있음을 가장 극명하게 보여주는 예라고 볼 수 있다. 지켜보기 끔찍한 일이다”라고 말했다.
탈퇴한 신자들은 사이언톨로지의 리더와 톰 크루즈가 가까운 관계를 유지함에도 불구하고 미스카비지가 자주 크루즈를 부정적으로 평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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