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st U.S. women say they use contraceptives because they could not afford to take care of a baby at that time, researchers say.

Jennifer Frost and Laura Lindberg of the Guttmacher Institute in New York said few U.S. studies ask women why they use contraception and what benefits they expect or have achieved from its use.

Frost and Lindberg surveyed 2,094 U.S. women receiving services at 22 family planning clinics nationwide.

Sixty-five percent of the women said they could not afford to take care of a baby at the time. Nearly 25 percent said either they or their partners were unemployed, and nearly all of those who had children said having more children would affect how much care they were able to provide for the children they already had.

Sixty-three percent of the women said contraception allowed them to take better care of themselves or their families, 56 percent said it allowed them to support themselves financially, 51 percent said contraception allowed them to complete their education or 50 percent said it allowed them to keep or get a job.

"Women value the ability to plan their childbearing, and view doing so as critical to being able to achieve their life goals," Lindberg said in a statement. "They need continued access to a wide range of contraceptives so they can plan their families and determine when they are ready to have children."

The study is scheduled to be published in the journal Contraception. (UPI)

<관련 한글 기사>

피임은 경제적 부담 때문

대부분의 미국 여성들은 아기를 돌볼 경제적 능력이 없다는 이유로 피임을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뉴욕에 위치한 성건강 연구단체인 거트매쳐 연구원(Guttmacher Institute)는 미국 내 여성이 피임을 선택하는 이유와 기대하는 효과에 대한 연구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2,094명의 미국 여성과 22개의 가족계획클리닉을 조사했다.

65%의 여성은 현재로서는 아이를 양육할 능력이 되지 않는다고 답했다. 25%는 본인 혹은 배우자가 실직 상태에 놓여있다고 답했으며, 아이가 있는 여성들 중 거의 모두가 아이를 더 낳을 경우 한 아이에게 투자할 수 있는 경제적 능력이 줄어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63%의 여성은 피임이 여성들 자신과 가정을 지켜준다고 이야기했고, 56%는 재정적으로 도움이 된다고 말했으며, 51%는 피임을 함으로써 본인의 교육과정을 다 마칠 수 있다고 답했다. 또한 50%는 직업생활의 유지에도 도움이 된다고 이야기했다.

연구원은 여성들은 아이의 양육 능력에 많은 가치를 두며, 피임이 그들의 인생 목표를 이루는 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여성들이 피임약에 접근하는 것을 좀 더 용이하게 하여 가족계획을 세우고, 아이를 낳는 시점을 스스로 결정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본 연구는 피임 저널(Journal Contraception)에 실릴 예정이다. (코리아헤럴드)